‘씨름의 희열’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는 이벤트가 열린다. 

30일 KBS2 예능 ‘태백에서 금강까지 - 씨름의 희열’(이하 ‘씨름의 희열’) 측은 “다음달 11일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씨름의 희열’ 녹화 현장에 씨름 팬들을 초대한다”고 밝혔다.

첫 방송 직후 뜨거운 반응을 일으키며 씨름 열기에 불을 지핀 ‘씨름의 희열’은 본격적인 탈락자가 발생하는 태극장사 씨름대회 3라운드 조별리그전으로 돌입하며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예고했다. 

제작진은 “현장에서 직접 관전하면 더 박진감 넘치고 재미있는 씨름의 진면목을 시청자들에게도 전하고자 직관 이벤트를 개최한다”면서 “선수들에게는 관중의 열렬한 응원 속 경기를 펼칠 수 있는 짜릿함을 선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직관 이벤트 참여 방법은 KBS ‘씨름의 희열’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청자 참여 메뉴에서 방청 신청에 응모하면 된다. 당첨자에 한해 다음달 7일 관련 문자가 전송될 예정이다. 

‘씨름의 희열’은 국내 최정상 씨름 선수들이 모여, 경량급 기술 씨름의 최강자를 가리는 태극장사 씨름대회를 개최, 1인자를 가리기까지의 과정을 담아내는 스포츠 리얼리티 예능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10시35분에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