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욱이 대상을 품에 안은 ‘2019 MBC 연기대상’이 8%대 시청률을 기록했다.
3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한 ‘2019 MBC 연기대상’은 1부 7.1% 2부 8.6%(전국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보였다.
대상을 수상한 김동욱은 “꿈같은 순간이다. 너무나 영광스러운 상을 주셔서 몸 둘 바를 모르겠다. 사랑하는 가족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리겠다”며 감격했다.
이어 “촬영내내 정말 부담도 많았지만 제 마지막 작품이란 각오로 촬영에 임했다. 앞으로도 정말 늘 고민하고 정말 연기 잘하는 배우 또 겸손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하루하루 노력하며 살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김동욱은 드라마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에서 주인공인 고용노동부 근로감독관 조진갑 역을 맡아 악덕 사업주들을 응징하는 호쾌한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한 SBS 월화극 ‘낭만닥터 김사부2’ 스페셜 방송은 5.6%·7.6%·5.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