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산업은행의 자회사인 산은캐피탈은 2일 신임대표에 전영삼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전 신임 사장은 1962년생으로 한성고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경제학과에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다. 지난 1989년 입행해 기획조정부장, 자본시장부문 부행장을 거쳐 지난해 2월부터 산은캐피탈 부사장직을 맡아왔다.
특히 전 신임 사장은 대우증권과 산은자산운용 등 산은의 금융자회사 매각을 성공시킨 경력이 있으며, 영업력과 기획력을 겸비한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그의 임기는 오는 3일부터 2022년 2월 10일까지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