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석희, '뉴스룸' 하차.."6년 4개월 간 많이 배웠다"

손석희, '뉴스룸' 하차.."6년 4개월 간 많이 배웠다"

손석희, '뉴스룸' 하차.."6년 4개월 간 많이 배웠다"

기사승인 2020-01-03 06:48:55

손석희(64)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 2일 JTBC 메인 뉴스 프로그램 '뉴스룸' 앵커 자리에서 하차했다.

이날 손 사장은 사람사는세상 노무현재단 유시민 이사장, 전원책 변호사, 더불어민주당 이철희 의원, 박형준 동아대 교수 등과 함께 '정치개혁'을 주제로 JTBC 신년특집 대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이 끝난 후 손 사장은 "저의 뉴스 진행도 오늘로 마지막이 됐다"며 "그동안 지켜봐주신 시청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뉴스룸' 앵커로 있던 지난 6년 4개월 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많이 배웠다"고 소회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JTBC 기자들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여기서 마지막 인사를 드리겠다. 안녕히 계십시오"라고 덧붙였다.

손 사장은 한때 돌던 차기 MBC 사장설에 대해 JTBC 보도국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제안받은 적 없다"고 부인한 바 있다.

한편 서복현 기자가 손 사장의 뒤를 이어 '뉴스룸' 앵커 마이크를 잡는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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