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2020년 원예·특작분야 자체사업에 10억 원 가까이 지원하기로 하는 등의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군은 고랭지채소 무사마귀병 방제를 비롯해 사과농자재 구입, 천마 자재, 포도 재배시설, 노후 시설하우스 필름교체, 박스형농산물저온저장고, 인삼농자재, 농산물 수확상자 지원 등 총 8개 사업에 총 9억 7천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각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은 2월 14일까지 각 읍 · 면 행정복지센터다.
김헌수 원예특작 팀장은 “해당 농업인들이 관련 내용을 잘 알고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올해도 도움이 되는 지원 사업들이 농가소득을 높이고 무주농업 발전을 일구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주=소인섭 기자 isso200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