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지민이 악플러와 맞섰다.
박지민은 최근 자신의 SNS에 악플러와 주고받은 메시지 내용을 공개했다. 해당 대화에서 박지민은 자신에게 욕설을 보낸 악플러에 “답장 몇 번 해주니까 이제 친구 같냐? 정신 차려”라며 “나보다 나이 많으면 진짜 답 없는 거고 나보다 어리면 그냥 덜 자란 애새끼라고 생각한다. 꺼져”라고 응수했다.
지난 12일에는 SNS에 “어떤 모양이든 상관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라”(Don’t care what shape, just love the way u are)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하기도 했다. 여성의 상체가 그려진 그림을 들고 있는 사람의 모습이 거울에 비춰 보이는 사진이다. 주위를 의식하지 말고 자신을 사랑하라는 메시지를 담은 것으로 추측된다.
14일 현재 이 게시물은 삭제된 상태다.
앞서 지난해 박지민은 SNS 댓글을 통해 성희롱 글을 적은 누리꾼을 상대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