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탄공사, 온실가스 절감 8억원 수입 창출

석탄공사, 온실가스 절감 8억원 수입 창출

기사승인 2020-01-15 06:57:19

[원주=쿠키뉴스]조병수 기자 = 대한석탄공사(사장 유정배)는 15일 온실가스 배출권 2만t을 한국남동발전㈜에 판매해 8억원의 수익을 창출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광산에서 사용하는 압축기, 보일러, 통제감시장치 등 시설 및 장비의 효율적 관리,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전담자를 지정하는 등 적극적인 온실가스 배출권 확보를 위해 추진했다.

이에 대해 공사는 지난해 온실가스 절감을 위한 노력 등으로 2만t을 판매해 8억원의 수익을 창출하게 됐다.

한편 석탄공사는 앞으로 온실가스 절감 노력을 지속 추진해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적극 부응할 계획이다.

유정배 사장은 "석탄공사가 생산하는 연탄용 무연탄은 발전용 유연탄과 달리 온실가스를 심각하게 발생시키지는 않는다"며 "광산장비 효율화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온실가스 절감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chobs@kukinews.com

조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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