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발굴하기 위해 군·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공모한다고 15일 밝혔다.
해당사업은 인천시에 도입되지 않은 스마트도시 서비스 중 사물인터넷과 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 관련 기술로 시민 불편 개선 또는 편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다.
응모 희망 군·구는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도입할 서비스와 지역, 참여할 민간기업을 선정해 사업제안서를 제출해야 한다.
인천시는 공모절차를 거쳐 2개 군·구를 선정해 각 2억원 범위 내에서 스마트도시 서비스 도입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유시경 인천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스마트도시 관련 사업은 도시의 지속가능성과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것으로 시민들과 군·구의 관심과 협력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