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이 또 한 번 자체 최고 성적을 냈다.
20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방송한 tvN 주말극 ‘사랑의 불시착’ 10회는 시청률 평균 14.6%(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 순간 최고 15.9%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드라마 주요 타깃 여성 40대 시청률은 최고 20.7%까지 치솟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세리(손예진)과 리정혁(현빈)이 한국에서 기적처럼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서로를 그리워하던 두 사람은서울 청담동 한가운데서 다시 만났다. 또 5중대 대원들이 정혁을 찾아 한국에 따라오면서 원류환(김수현)과 만나는 깜짝 에피소드도 펼쳐졌다.
수현은 제대 후 tvM ‘호텔 델루나’에 이어 ‘사랑의 불시착’에 특별출연하면서 강렬한 존재감을 자랑했다. 배우 최지우도 이 드라마에 카메오 출연이 예고된 상황이라 기대를 모은다.
KBS2 주말극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은 23.4%-27.8%, TV조선 주말극 ‘간택’은 4.248% 시청률을 보였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