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자 입교생 70명 모집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청년창업자 입교생 70명 모집

기사승인 2020-01-20 17:47:11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가 올해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본부장 김근영)는 올해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모집 규모는 개교 이래 최대인 1천35명으로, 우수한 창업아이템과 혁신기술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전국 단위로 동시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6일까지다.

전북청창사 올해 모집 인원은 70명으로, 전북GRDP(지역내총생산, 전체 2.7%) 대비 2배가 넘는 규모다.

특히 올해는 4차 산업분야 등 제조 혁신분야의 선발을 확대하고, 지역별 특화 산업과 문화콘텐츠 관련 업종을 모집 인원 중 30%내에서 우선 선발 할 계획이다. 

전북청창사는 청년창업가들에게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 졸업 후 성장을 위한 연계지원까지 창업 전 단계를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97명의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총 100억원의 매출 성과와 253명의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했다.

최종 선발된 창업자는 총 사업비의 70% 이내 최대 1억원의 지원금과 사무공간, 시제품 제작관련 장비 인프라, 창업교육, 판로개척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입교 희망자는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문의는 전북청창사로 하면 된다.

김근영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청년창업은 새로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우리 경제를 활성화 시킬 주축”이라며 “혁신기술을 보유한 많은 스타트업들이 전북청창사를 통해 스케일업하고,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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