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에 훈김'...전북개발공사 남부시장서 설 장보기

'전통시장에 훈김'...전북개발공사 남부시장서 설 장보기

기사승인 2020-01-21 17:38:18
전북개발공사가 전주 남부시장을 찾아 설 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가졌다.

전북개발공사(사장 김천환) 직원들이 전주 남부시장에서 설 장보기를 했다.

21일 행사는 대형마트 입점 등 유통시장의 변화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서민경제 회복을 위해 마련했다.

전북개발공사 경영진은 전통시장 장보기에 앞서 전주 남부시장 상인회를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임직원들은 사전에 구입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과일, 건어물, 야채 등 명절 제수용품과 생필품을 구입했다.

김천환 사장은 “전통시장은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대표적인 소비와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 경제를 살리는 근본이다”며 “지속적인 행사 추진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지방공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개발공사는 지난해 총 40회 이상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섰으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내실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전주=송미경 기자 ssong@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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