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한 폐렴' 사망자 17명..확진자는 547명

'우한 폐렴' 사망자 17명..확진자는 547명

기사승인 2020-01-23 07:59:12

중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우한 폐렴'의 사망자가 17명으로 늘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우한(武漢)시가 있는 후베이(湖北)성 정부는 22일 밤 기자회견을 열어 이날 오후 10시(현지시간) 현재 후베이성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444명으로 늘었고 이 가운데 17명이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중국 본토와 특별행정구의 확진자는 폭발적으로 늘어 547명이다. 이밖에 의심 환자는 137명이다.

중국 내 우한 폐렴 환자는 광둥(廣東) 26명, 베이징(北京) 14명, 저장(浙江) 10명, 상하이(上海) 9명, 충칭(重慶) 6명, 쓰촨(四川) 5명, 허난(河南) 5명 등의 순으로 전해졌다.

또한 우한시는 이날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했다.

우한시는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람이 제지를 무시하고 공공장소에 들어오면 관련 주관 부문이 법에 따라 처리할 전망이다.

장재민 기자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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