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마을주택관리소 확대 설치 활성화 원년 선포

인천시, 마을주택관리소 확대 설치 활성화 원년 선포

기사승인 2020-01-29 12:24:53


인천시는 기존 원도심 저층주거지역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 기능을 제공하는 마을주택관리소를 위해 시비 45000만 원을 중구 등 7개 군·구에 교부하고 활성화 원년을 선포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주거약자와 취약계층 등에게 집수리 지원 서비스, 일반주민에게 무료 집수리 교육과 공구 대여, 직장인에게 택배보관소 운영 서비스를 제공한다.

마을주택관리소는 2015년 인천시에서 전국 최초로 도입, 4개구 5곳으로 운영사업을 시작한 뒤 지난해 7개 군·13곳이 운영됐으며 올해 11곳이 추가 설치돼 8개 군·구에서 24곳이 운영된다.

인천시는 올해 마을주택관리소 설치·운영상의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상시인력을 2명씩 고정 배치해 마을주택관리소 활성화를 가속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근 인천시 주거재생과장은 올해는 마을주택관리소에 고정인력 배치와 운영관리 등을 보완해 노후 원도심 저층주거지에 지역맞춤형 주민밀착형 지원을 통해 실질적 주거환경 개선과 원도심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이현준 기자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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