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 3월 2일부터 ‘부평e음’ 카드 발행

인천 부평구, 3월 2일부터 ‘부평e음’ 카드 발행

기사승인 2020-02-14 11:50:27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 부평구 지역화폐인 '부평e' 카드가 다음 달 2일부터 발행된다.

인천시는 부평구, 인천e음 대행사인 코나아이3자간 운영대행 협약을 체결하고 부평e명칭으로 오는 32일부터 발행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지역 기초자치단체가 전자상품권 형태 지역화폐인 'e' 카드를 발행하는 것은 서구·연수구·미추홀구에 이어 네 번째다.

e음 카드는 인천시내 전체 가맹점 사용자에게 결제금액 구간에 따라 14%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해당 카드 발행 자치구 내 가맹점에서 사용하면 추가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

부평e음 카드의 경우 부평구 가맹점 사용자에게 추가로 2%의 캐시백을 지원하고, 가맹점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에게도 카드수수료 0.5%를 지원할 계획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에서 'e' 카드 가입자 93만명, 발행액 15000억 원을 달성해 전국 지역사랑상품권 발행목표액 23000억원의 65%를 차지했다.

박인서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시와 군구가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해 상생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함께 노력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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