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쿠키뉴스] 전송겸 기자 =전남 고흥군이 도시민 귀농어, 귀촌인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상담․멘토 관련 민관업무 연찬회를 실시했다.
14일 고흥군에 따르면 전날 귀농귀촌 행복학교에서 귀향귀촌협의회원 70여명이 참석한 연찬회는 민선 7기 인구정책 세부시책과 귀농어, 귀촌 정책방향, 맞춤형 멘토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도시민 귀․농어인의 전입 초기 안정적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상담에서부터 정착까지 전문 멘토로서 활동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연찬회는 군 인구유입을 위한 민․관 협력의 진행형으로써 앞으로도 군 시책 설명회를 중점으로 회원들이 전문 멘토로 탈바꿈 할 수 있게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귀농어인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사람이 돌아오는 행복고흥’을 만드는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귀농어인 전입과 내사랑 고흥기금 100억원을 조성 목표로 군자체 시책을 통해 ‘귀향청년 U-turn(플러스) 정착장려금 지원’ ‘귀향청년 빈집주택 수리비 지원’ ‘귀향․귀촌(귀․농어) 집들이 지원’, 귀향․귀촌(귀농․어)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귀농귀촌 행복학교, 귀농어 청년사관학교 운영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고흥군은 앞으로도 새로운 정책을 통해 ‘귀농어, 귀촌 1번지 고흥!’을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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