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구현화 기자 = 카카오페이지의 CIC(사내독립기업) 다음웹툰이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규모와 역사 면에서 독일 디자인 협회의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미국 산업디자인 협회(IDSA)의 ‘IDEA 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이번에 앱 디자인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다음웹툰 앱은 2D 이미지에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전하는 디자인과, 감상의 흐름을 끊지 않는 화면 전환 효과를 통해 몰입감을 선사하고 있다고 카카오페이지 측은 자평했다. 또 신선한 사용자 경험(UX)을 통해 혁신과 심미성, 더 나아가 사용성까지 고려한 결과물이라는 평가다.
프로젝트를 총괄한 다음웹툰컴퍼니 유천종 디자인팀장은 “작가들에게는 끝없이 상상력을 자극하는 공간으로, 독자들에게는 콘텐츠를 간직하고 공감하는, 가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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