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APK, KT 상대로 완승…값진 첫 승 쟁취

[LCK] APK, KT 상대로 완승…값진 첫 승 쟁취

기사승인 2020-02-20 22:12:29

[종로=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APK 프린스가 KT 롤스터를 완승으로 잡고 시즌 첫승을 챙겼다.   

20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24경기 2세트에서 APK가 KT를 이겼다.    

KT는 탑 '소환' 김준형, 정글 '말랑' 김근성, 미드 '쿠로' 이서행, 원거리 딜러 '에이밍' 김하람, 서포터 '투신' 박종익이 출전했다. 

APK는 탑 '익수' 전익수, 정글 '플로리스' 성연준, 미드 '케이니' 김준철, 원거리 딜러 '하이브리드' 이우진, 서포터 '시크릿' 박기선이 출전했다.  

경기 초반 양 팀은 서로 운영을 하며 힘을 모았다. KT가 드래곤을 챙기면 APK는 '협곡의 전령'을 챙기며 타워를 파괴했다. 

첫 킬은 경기 13분이 되서야 나왔다. KT 측 정글에서 말랑 '올라프'가 케이니 '신드라'를 잡자 APK는 상단에서 투신 '탐켄치'를 잡으며 맞교환했다. 곧이어 KT는 플로리스 '리신'까지 추가로 잡아내며 이득을 더 봤다. 이후 양 팀은 난전을 펼치며 신경전을 펼쳤다. 다만 APK가 이득을 더 챙기며 격차를 서서히 벌려나갔다. 

경기 31분, 소환 '모데카이저'를 짜른 APK는 '바론'을 차지하는데 성공하며 기세를 타기 시작했다. 바론 버프를 두른 APK는 파죽지세로 KT의 본진으로 밀고 들어갔다. KT는 혼신을 다해 수성했지만 APK를 더이상 막지 못했다. APK는 그대로 KT의 넥서스를 파괴하며 이날 경기를 매조지었다. 2세트 MVP는 '자야'로 활약한 하이브리드가 차지했다.           

lunacyk@kukinews.com

문창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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