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 인천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인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신청대상은 인천시내 중소기업 규모의 관광숙박업, 관광객 이용시설업, 유원시설업, 관광 편의시설업 등을 운영하고 있는 관광사업자다.
대출금액은 업체당 최대 7억 원으로 만기일시(1년, 2년) 또는 6개월 거치 5회 분할(3년)로 상환하는 조건이다.
시는 대출금의 2%의 이자차액을 보전해 해당 업체가 1%대의 저리로 융자금을 받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자금지원 신청은 오는 27일부터 인천관광공사 내에 마련된 인천관광산업지원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신청 시에는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재무제표 등 기본서류와 사용계획서, 피해확인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