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2일부터 보건용 마스크 판매 시간을 오후 2시에서 오전 11시로 조정한다고 1일 밝혔다.
다만 지역에 따라 판매시간에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 제주 지역은 오후 5시 판매를 시작하며, 도서 지역은 마스크 도착 시각에 맞춰 판매가 개시된다. 오후에 근무하는 시간제 우체국은 오후 2시부터 판매에 나선다.
판매 우체국은 대구·청도 지역 89개 우체국을 포함해 전국 읍·면 지역 1406개 우체국 지점이다. 판매 수량은 1인당 5매로 제한된다. 판매 가격은 5000원(매당 1천원)이고, 전국 하루 판매 물량은 65만장이다.
하루 판매 물량과 가격은 제조업체와의 협의에 따라 매일 달라질 수 있다. 이에 우체국은 사전에 우체국 입구에 안내문을 붙이는 등의 방식으로 당일 판매 수량을 안내하기로 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향후 수급이 안정되면 우체국 창구 판매와 병행해 온라인 쇼핑몰 판매도 병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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