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금융위원회가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관련해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기관 제재를 4일 확정한다.
2일 금융위에 따르면 이날 열리는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에 대한 기관 제재안이 논의된다.
현재 우리은행에는 190억원의 과태료와 6개월 업무 일부 정지, 하나은행에는 160억원의 과태료와 6개월 업무 일부 정지의 제재안이 예고된 상황이다.
이날 금융위에서 두 은행에 대한 제재안을 최종 확정하면, 금감원장 전결로 징계가 확정된 임직원 제재 결과와 함께 통보된다. 당국의 제재는 통보를 받은 시점부터 효력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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