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완주군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 결과를 받은 117명 모두 음성 판정자라고 밝혔다.
정철우 완주군 부군수는 2일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한 결과 전날까지 총 121명이 검사를 받았다"면서 "이 중에서 검사 결과가 나온 117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재 검사 중인 나머지에 대해선 결과가 나오는 대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정 부군수는 “실질적으로 지금이 코로나19 확산 여부의 중대 기로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주민들이 협력하고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킬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언론에 당부했다.
완주군은 이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영상 대책회의가 끝난 후 박성일 군수와 정철우 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박 군수는 이 자리에서 “지금까지 잘 대응해 왔지만 결과로 말할 수 있도록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읍면이 열심히 뛰는 등 총력 대응을 해 나가야 할 것이다”고 강하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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