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는 신천지 종교시설 14곳을 추가 확인해 시설 폐쇄 조치했다.
5일 전북도에 따르면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넘겨받은 신천지 시설자료 13곳과 도민 제보 1곳 등 신천지 종교시설 14곳을 확인해 감염병예방법에 따라 시설 폐쇄와 집회금지 행정처분했다.
이에 전북지역 신천지 종교시설은 모두 88곳으로 늘었다. 교회 5곳과 문화센터, 복음방, 사무실 등 부속시설 83곳이다. 88곳 중 신천지 공개 64곳, 정부 자료 13곳, 도민 제보 11곳이다.
이들 시설에 대해서는 도와 시군 담당공무원이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도민 제보에 대해서 일일이 현장 확인에 나서는 등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추가로 확인되는 신천지 시설이 있으면 즉시 시설 폐쇄를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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