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신한은행은 2018년부터 시작한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 계약을 2021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하나은행은 세테크 상품인 개인형IRP 가입 이벤트를 진행하며, 신한아이타스는 보험사를 위한 변액보험 전용 ‘백 오피스’ 시스템을 선보였다.
신한은행,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 연장
신한은행은 KBO와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후원을 2021년까지 연장하고 올 시즌 대회 공식 명칭을 ‘신한은행 SOL KBO 리그’로 확정했다고 9일 밝혔다.
양 측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KBO 리그 타이틀 스폰서 조인식을 갖고 2020 시즌 KBO 리그 타이틀 엠블럼도 공개했다.
2018년 국내 프로스포츠 사상 최대 금액으로 타이틀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신한은행은 이번 스폰서 후원 연장을 통해 2021년까지 리그 공식 타이틀 사용 권리를 가지고 리그 중계 및 구장 광고를 비롯한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팬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신한은행은 KBO와 함께 ‘신한 쏠(SOL)’을 통해 야구팬과 은행 고객이 야구를 즐기는 창구 역할을 할 것이다”며 “신한은행이라 하면 KBO 리그와 프로야구라는 키워드가 새겨지도록 야구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계획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하나은행, ‘개인형IRP 신규해~ 봄’ 이벤트 실시
하나은행은 새 봄을 맞아 세테크 상품으로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개인형IRP 신규해~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오는 4월 30일까지 개인형IRP 신규 가입금액 10만원 이상 및 자동이체 1년 이상 등록한 손님, 신규 가입금액 100만원 이상 손님, 타 금융기관에서 하나은행 개인형IRP 연금계좌로 이전한 손님, 퇴직금을 입금한 손님에게 현금처럼 쓸 수 있는 하나머니를 1인당 최대 2만머니를 한도 소진 시까지 지급한다.
또한, 이벤트 대상 손님 중 운용자산의 50% 이상을 생애주기 자산배분형 TDF, TIF로 선택한 경우 문화상품권 5000원을 추가 제공한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이장성 단장은 “소중한 연금 자산을 자산관리 명가인 하나은행을 믿고 맡겨 주시는 손님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하나은행 손님 ‘모두의 기쁨’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아이타스, 보험사를 위한 변액보험 전용 ‘백 오피스’ 시스템 출시
신한아이타스는 변액보험 내 펀드의 기준가 산출 관리에 필요한 변액보험 백 오피스(Back Office) 시스템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보험사들은 해당 시스템을 사용함으로써 변액보험 내 운용 중인 펀드의 기준가격 산출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하고, 데이터의 신뢰성과 정합성을 높여 보다 더 경쟁력 있는 토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변액보험 백 오피스 시스템은 신한금융그룹의 SAQ Transformation(신속한 실행, 민첩성, 순발력)을 기반으로 지난 해 10월 개발에 착수해 지난 2월 말 IT 개발을 종료했으며, 프로그램 통합 테스트 및 안정화 작업을 거쳐 총 5곳의 보험사와 29곳의 자산운용사에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신한아이타스 김대희 부사장은 “변액보험 백 오피스 시스템 개발로 변액보험 데이터 처리의 신속성과 안정성이 강화됐고, 이를 통해 고객사의 투자리스크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게 됐다”며, “보험 업계에 적용될 신(新)IFRS17에 맞춰 다양한 부가서비스 또한 추가 제공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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