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신민경 기자 =영국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LUSH)는 전 세계 직원과 고객 의견을 반영한 ‘커뮤니티 퍼퓸’ 6종을 온라인 한정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커뮤니티 퍼퓸’은 그간 러쉬에서 사랑받은 제품 향기 16가지 중 직원과 고객을 대상으로 투표로 선정됐다. 러쉬는 결과에 따라 선정된 6가지의 향기를 향수로 개발, 출시했다.
러쉬 매장에 들어서면 경험할 수 있는 향기를 고스란히 담은 ’29 하이 스트릿’, 무화과와 건포도로 열대 과일 향기를 가진 보디 솝의 향기를 재현한 ‘술타나’, 달콤한 솜사탕을 떠오르게 하는 ‘더 컴포터’, 싱그러움을 한 가득 담은 ‘칼라카스’, 아카시아와 장미로 은은한 꽃 향기의 ‘스노우케이크’, 바닐라와 통카의 따뜻함이 느껴지는 ‘터메릭 라떼’ 등 총 6가지이다.
러쉬는 고객 의견을 반영한 ‘러쉬 커뮤니티(Lush Community)’ 제품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다. 이는 지난 2018년 공동 창립자인 마크 콘스탄틴(Mark Constantine)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댓글과 해시태그를 통해 의견을 모아 제품을 출시하며 시작됐다. 그동안 샤워 젤, 배쓰 밤, 보디 로션, 보디 스프레이 등 다양한 제품 군을 선보였다.
리미티드 에디션 ‘러쉬 커뮤니티’ 제품은 오직 러쉬코리아 공식 홈페이지에서만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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