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코로나19가 미국 언론계로도 퍼졌다.
11일(현지시간) CBS뉴스는 트위터를 통해 직원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들의 감염 경로와 현재 상황 등 세부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CBS뉴스는 직원 2명의 코로나19 감염이 확인됨에 따라 이들이 근무한 뉴욕의 ‘CBS 브로드캐스트 센터’와 ‘CBS뉴스’ 빌딩을 폐쇄하고 방역 작업에 들어갔다. 또한 두 빌딩에서 근무한 모든 직원에게 이틀간 재택근무를 하라고 명령했다.
두 빌딩은 방역 작업을 마친 뒤 오는 16일 다시 문을 열 예정이다.
이와 함께 미 방송사들은 현장 방청객 없이 주요 인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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