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도가 남원에 있는 신천지 종교시설 1곳을 추가 확인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확인된 시설은 중앙방역대책본부에서 추가 제공한 신천지 부속시설이다. 전북도 담당공무원의 현장점검을 통해 신천지 시설임을 확인하고 이날 강제폐쇄 및 집회금지 행정명령을 내렸다. 이로써 전북지역신천지 종교시설은 92곳으로 늘었다.
앞서 지난달 26일, 전북도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를 막기 위해오는 10일까지 14일간 전북지역 신천지 시설 66개소에 대한 시설폐쇄와 집회금지 처분을 발동했다.
전북도 관계자는 ”이들 시설에 대해 시군과 함께 매일 현장점검을 실시해 집회금지 등을 확인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신천지 추가 시설을 파악해 감염경로를 차단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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