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코로나19 확산을 기회로 가짜 마스크를 유통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1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최근 약사법위반 혐의로 가짜 마스크 판매자 3명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
이들은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A업체의 KF94 마스크의 포장지와 내용물을 흉내낸 가짜 마스크를 인터넷 등에서 판매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1일 식약처로부터 이같은 가짜 KF94 마스크 유통 수사의뢰를 받고 내사에 착수해 지난 5일 이들을 불구속 입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가짜 KF94 마스크 유통 일당 검거에 이어 까자 마스크를 제조한 이들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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