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신종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우려가 확산되면서 코스피 증시가 1500선마저 무너지자 한국거래소는 매도 사이드카를 발동했다. 사이드카는 증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요소로, 선물시장의 급등락에 따른 현물시장의 혼란을 막을 때에 발동될 때 사용하는 용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50분 기준 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서는 매도 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코스피200 선물가격이 전일 종가 대비 11.00p(5.19%) 하락한 시간이 1분 이상 경과된 데 따른 것이다. 이에 향후 5분간 유가증권시장의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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