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24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9037명(완치 3507·사망 124)로 나타난 가운데, 요양병원을 중심으로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약 80.4%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나 조사·분류중인 사례도 약 19.6%이다. 지역별로 보면, 우선 서울시 구로구 소재 콜센터와 관련해 전날보다 2명이 자가격리 중 추가로 확진됐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총 15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경기에서는 군포시에 위치한 효사랑요양원에서 8명이 격리 중 추가로 발생, 누적 확진자수는 14명으로 확인됐다. 14명 구성은 입소자는 10명 직원이 4명이다.
대구에서는 고위험 집단시설에 대한 전수조사가 완료됐다. 그 결과가 총 3만2413명 중 224명(0.7%)이 양성으로 확인됐다. 전수조사 과정에서 23일 기준 요양병원 3개소에서 14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했다. 기관별로 보면 ▲달서구 대실요양병원 12명 ▲서구 한사랑요양병원 1명 ▲수성구 김신요양병원 1명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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