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계원 기자 =우리은행과 하나은행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펀드(DLF) 자율배상이 90% 가까이 완료됐다.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은 지난 24일까지 DLF 불완전 판매로 피해를 입은 고객 661명 중 89.1%에 해당하는 589명에게 배상을 완료했다. 이들이 받은 배상금은 총 360억원이다.
하나은행 역시 지난 20일 기준 배상 대상 고객 376명 중 332명(82.6%)과 배상 합의를 끝냈다. 하나은행은 DLF 배상과관련해 1600억원 규모 충당금을 설정해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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