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4·15 총선 강원 원주갑·을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미래통합당 박정하·이강후 후보는 25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공약을 발표했다.
박정하 원주갑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 심판, 원주의 산업단지와 기업도시를 규제프리존화 추진, 원주 의병거리를 조성해 관광플랫폼화 등의 원주 발전 방안을 발표했다.
이어 이강후 원주을 예비후보는 바이오산업 육성과 관련기업 유치를 통해 혁신도시·기업도시를 활성화시키고, 원주 스마트 팜 혁신밸리를 조성하는 계획과 문막~원주, 원주~횡성 도로를 6차선으로 확장 계획의 발표를 이어갔다.
박정하·이강후 후보는 "오늘 제시한 공약은 더 나은 원주, 원주의 미래를 위해 지역구 구분 없이 하나가 되어 추진해야 할 사항"이라고 강조하며 "원주시민을 위해 하나로 힘을 모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이들 후보는 지난 19일 합동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박정하 후보는 24일, 이강후 후보는 23일 각각 갑과을 지역 공약을 먼저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