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혜정 “‘성형 그만해라’ 악플, 마음의 상처로 남아”

유혜정 “‘성형 그만해라’ 악플, 마음의 상처로 남아”

기사승인 2020-03-26 08:18:14

[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유혜정이 악성 댓글로 상처 받은 마음을 고백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2’에서는 유혜정이 딸과 추억을 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혜정의 딸은 엄마의 사진을 남기기 위해 가족사진을 찍자고 제안했다. 딸은 엄마에게 "왜 사진 안 찍냐"고 물었다.

이애 유해정은 “잘 모르겠다. 사진을 보면서 과거를 상기하는 게 씁쓸하다”고 밝혔다.

이어 “저는 열심히 일하면서 재밌게 살고 싶은데 마음의 상처를 주는 말을 하는 사람이 있었다. ‘주사 좀 그만 맞아라’, ‘성형 좀 그만해라’ 한다. 그래서 어떤 것도 남기고 싶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skyfall@kukinews.com

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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