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주민 45번째 코로나19 확진... 유럽여행 뒤 열흘만

인천 연수구 주민 45번째 코로나19 확진... 유럽여행 뒤 열흘만

기사승인 2020-03-26 11:56:02

[인천=쿠키뉴스 이현준 기자] 인천시 연수구는 지난 16일 유럽 여행에서 돌아온 주민 A씨()가 귀국 열흘 만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일부터 15일까지 유럽 여행을 하고 16일 오후 31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것으로 파악됐다.

그는 전날 오전 인천 선학승차진료(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았고 26일 양성 판정을 받았다.

A씨의 부모 중 어머니는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아버지는 아직 검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인천시는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해 격리 입원하도록 조치했으며 자택 곳곳을 방역했다.

이날 현재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45명이다.

chungsongha@kukinews.com

이현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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