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송기헌(58·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4·15 총선 강원 원주갑 국회의원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송기헌 의원은 26일 오전 원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제21대 국회의원 원주을 선거구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송 의원은 후보 등록 후 취재 기자들 앞에서 "지난 4년 동안 원주 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4년은 서울보다 잘사는 인구 100만 도시 원주를 위해 나아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원주 발전을 위해서는 사람이 도시로 몰려들어야 한다"고 전제하고 원주를 창업·연구도시, 좋은 일자리가 많고, 자영업자들이 잘사는 도시, 사통팔달 교통과 교육·문화가 잘 갖춰진 삶의 질 높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송 후보는 오전 10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이어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더불어민주당 원주갑 이광재 예비후보와 ‘도시재생 및 균형발전’을 주제로 네 번째 ‘원팀’ 공약 발표회를 가졌다.
한편 송 후보는 혁신도시 상인들과의 현장 간담회와 원주의료원 사거리 저녁인사 등을 펼치며 후보등록 첫날 일정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