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한양증권은 27일 본사 사옥에서 ‘창립 6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1956년 창립한 한양증권은 최근 20년래 최대 실적 달성 및 기업문화 등 전사부문에서의 변화와 혁신을 통해 ‘증권업계 혁신의 아이콘’으로 평가 받고 있다.
임 대표는 창립기념사를 통해 100년 이상 지속성장하는 기업을 만드는 토대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임 대표는 “오늘 64주년 창립기념 행사가 특별히 의미를 갖는 것은 ‘우리의 특별함’과 우리 속에 내재된 ‘혁신DNA’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한양증권은 임재택 대표 선임(2018년 3월) 이후 순이익이 두 배 이상 증가하면서 큰 폭의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다. 지난해 순이익 222억원으로 전년(47억원) 대비 376% 증가했다.
투자금융부문 및 FICC, IB, MS운용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통해 IB에 강한 ‘강소 증권사’로 인정받고 있다.
임재택 대표는 “지금은 코로나 19확산으로 인한 역대급 위기의 한가운데에 있는 ‘도전과 응전’의 시기이지만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 나간다면 한양증권은 또 한번 퀀텀 점프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고 강조하며 “한양증권은 2년 연속 ROE10%를 달성해 강소증권사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5일 정기주주 총회에서는 임재택 대표의 연임(2년)이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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