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28일 오전 부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8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110번 확진자(18‧남‧동래구)는 해외입국을 통해 감염됐으며, 접촉자수는 확인중이다.
110번 확진자는 미국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지난 25일 인천공항 통해 국내로 입국했다.
입국할 당시 인천공항에서는 무증상으로 검역대를 통과했고 마중 나온 부모님의 승용차를 타고 부산 자택까지 이동했다.
이후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거쳐 확진 사실 통보받아 현재 부산의료원 격리시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장시간 함께 차량을 타고 이동한 부모님도 밀촉 접촉자로 분류해 검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시 관계자는 "추가 확진자의 해외 체류 기간, 국제선 항공편, 이동 동선 등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27일 오후 5시 기준 부산지역 총 확진자 수는 110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자는 76명, 사망 2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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