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부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29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113번 확진자(27‧남‧기장군)는 해외입국을 통해 감염됐으며, 지난 26일 미국에서 입국한 것으로 조사됐다. 접촉자수는 확인중이며, 현재 부산의료원에 격리돼 있다. 

114번 확진자(18‧남‧수영구)는 25일 영국 런던에서 유학생활을 하다 귀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접촉자수는 확인중이며, 현재 병상확인중이다. 이 남성은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을 거쳐 김해공항으로 이동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명이다.

이로써 부산에서 해외 입국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12명으로 늘어났다.

누계 확진자는 114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82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29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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