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 농산물도매시장은 오는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과일 및 채소류에 대한 경매 시작 시간을 종전 오후 5시에서 오후 6시로 변경한다고 30일 밝혔다.
농산물도매시장은 이용객의 편의 증대 및 효율적인 경매 운영을 위한 것으로, 경매 시간 변경에 따른 사항 등 농산물 출하자 및 농가에 홍보해 경매에 차질이 없도록 안내하고 있다.
현재 도매시장에는 신선하고 품질과 가격 면에서 우수한 100여 종의 과일 및 채소가 하루 평균 78t, 약 1억 5000만원가량이 거래되고 있다.
한편 모든 농산물은 전자경매를 통해 투명하고 공정하게 가격을 결정하고 있으며 유통 마진을 최소화해 생산자인 농민과 소비자의 이익을 보호함은 물론 지역 물가 안정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