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부산에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2명 발생했다.
31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 117번 확진자(7‧여‧동래구)는 해외입국을 통해 감염됐으며, 지난 29일 미국 뉴욕에서 인천공항까지 혼자 비행기를 타고 들어왔다. 입국 당시에는 무증상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 환자는 인천공항에 나온 가족의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했고, 30일 대동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사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118번 확진자(22‧여‧금정구)는 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인천공항으로 들어왔고, 가족의 차량으로 부산으로 이동했다.
이후 30일 금정구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양성' 판정이 나왔다.
이들 확진자의 접촉자수는 현재 확인중이다.
31일 낮 12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명이다.
이로써 부산에서 해외 입국자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는 총 16명으로 늘어났다.
누계 확진자는 118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83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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