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 , 4.15총선 환경정책 제안

전북환경운동연합 , 4.15총선 환경정책 제안

기사승인 2020-04-01 09:51:19

[전주=쿠키뉴스] 신광영 기자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환경정책을 제안하고 나섰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선거의 꽃인 정책과 공약을 두고 선의의 경쟁이 펼쳐지길 바란다”며 “현실성 없는 개발공약, 선심성 공약이 아닌 미래세대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생활 밀착형 공약,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들은 미세먼지 대책 등 환경관련 10개 분야 48개 과제를 내놓고 기후위기 시대 과감한 전환을 촉구했다,

특히 새만금 해수유통에 대해서 “썩은 물을 담아두고 어떤 희망도 찾을 수 없다”며 “새만금지속가능발전민관협의회 구성 등으로 환경과 경제를 같이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전북환경운동연합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전염병이나 기후위기를 비롯한 사회적 재난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다음 세대를 위한 윤리적 책임”이라며 “기후위기, 생태보존, 안전사회 공약을 내세운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환경운동연합은 4.15 총선 출마 후보들에게 환경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shingy1400@kukinews.com
신광영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