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중국이 입국 통제 정책을 강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31일 하루 중국 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명을 제외한 모두가 해외 입국자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달 31일 하루 동안 중국 본토의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36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7명이었다고 1일 발표했다.
이로써 중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1554명, 사망자는 33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광둥성에서 발생한 1명을 빼곤 모두 해외에서 입국한 역유입 사례였다. 이에 따라 중국 내 역유입 누적 확진자는 806명으로 늘었다.
또한 중국이 기존 코로나19 확진자 통계에 포함하지 않았던 무증상 감염자도 하루 새 130명 늘었다. 이날 처음 공개된 무증상 감염자는 모두 1367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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