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아성 굳건…아파트 부문 브랜드파워 19년 연속 1위

삼성물산 래미안 아성 굳건…아파트 부문 브랜드파워 19년 연속 1위

기사승인 2020-04-01 17:25:06

[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자사 아파트 브랜드 ‘래미안’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아파트 부문 19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고 1일 밝혔다. 또한 래미안은 10년 연속 해당업종 1위를 지킨 기업에게 주는 ‘K-BPI 골든브랜드’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물산 래미안은 지난 2000년 ‘자부심(Pride)’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브랜드를 론칭한 이후 대한민국 주택 업계의 선두주자를 고수하고 있다. 혁신적인 상품 개발과 선도적인 주거 서비스, 그리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새로운 마케팅 활동으로 ‘최초의 브랜드, 최고의 브랜드’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있다”며 “손목 착용형 아파트 출입시스템인 ‘웨어러블 원패스’’를 도입하고, 지난해에는 사물인터넷 기술과 주거 시스템을 결합한 ‘래미안 IoT(사물인터넷) 플랫폼’을 자체 개발하해 입주민의 주거 편의성을 높였다”고 강조했다. 

래미안은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에는 브랜드 홍보관인 래미안 갤러리에서 ‘래미안 클라스’ 등 부동산 포럼을 개최한 바 있다. 이밖에 밀레니엄 세대 라이프 스타일을 겨냥한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를 지난해 발표한 바 있다. 넥스트 래미안 라이프는 소비자가 직접 선택하는 인테리어 상품과 IoT환경을 제공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래미안은 소비자 만족을 위한 관리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입주 5개월 전부터 세대 마감관리를 지원하고 고객의 시각에서 세대 내부 시공상태와 품질을 자체 점검하는 ‘전수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고객이 입주 전 직접 방문해 입주할 아파트의 시공 상태를 확인하는 품질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올해도 래미안 브랜드는 서울, 부산 등에서 우수한 입지, 혁신적인 주거 상품과 서비스로 고객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신반포15차와 반포주공1단지 3주구 등 입지가 우수한 사업장을 대상으로 수주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shwan9@kukinews.com

유수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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