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중국이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한 영국 내 유학생을 본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임시 항공편을 투입하기로 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일 정례브리핑에서 “영국의 코로나19 상황과 현지 유학생들이 겪고 있는 각종 어려움을 고려해 외교부는 민항 부문과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있다”면서 “내일 임시 항공편을 영국에 보내 곤경에 빠진 해외 유학생들의 귀국을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화 대변인은 중국이 이탈리아와 이란에 있는 중국인들을 임시 항공편으로 귀국시킨 적이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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