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 한라대학교(총장 김응권) LINC+사업단은 지난 31일 한라대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강원도, 한국전기차협동조합과 강원도 내 이모빌리티 산업 인력양성을 위한 산학관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최문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김응권 한라대 총장, 강영권 한국전기차협동조합 이사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여했다.
강원도, 한라대학교,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강원 상생형 일자리사업 프로그램을 통해 이모빌리티 산업을 육성시키고 산학관 협력 등 강원도 차원의 역량을 집중하기 위해 공동으로 마련했다.
이날 강원도와 한라대,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산학관 인력양성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에디슨모터스, ㈜디피코간, ㈜부영정공, (주)디피코간 2건의 민간투자 협약식도 가졌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강원도는 예산지원 등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이모빌리티 산업을 육성시키고 한라대는 인력양성과 산학공동연구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민간투자 디피코사는 강원 상생형 일자리사업의 주관기관으로 강원도 초소형전기상용차 생산을 주도하고 있다.
이번 인력양성 협약과 민간투자유치로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한국전기차협동조합은 한라대에서 사무실을 개소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김응권 한라대 총장은 "한라대학교는 이모빌리티산업 맞춤형 인력양성과 산학공동연구에 특화해 실질적인 산학연관 협력의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