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21명 늘었다.
2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가 21명 늘어 총 6725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병원에서 17명의 환자가 발생했다.서구 소재 한사랑요양병원에서 2명(환자 1, 종사자 1/총 확진 123명), 달성군 소재 대실요양병원에서 1명(종사자 1/총 확진 95명),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에서 11명(환자 7, 종사자 4/총 확진 146명), 동구 소재 파티마병원에서 1명(종사자 1/총 확진 21명)의 확진자가 추가로 나왔다.
또한, 정신병원 환자 전수 진단검사 과정에서 동구 소재 대동병원의 환자 1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접촉으로 3명, 해외입국자 중 1명(미국)의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까지 대구지역 해외입국자는 총 524명이다. 이 중, 398명에 대해서 진단검사를 실시해 337명이 음성 판정을, 9명(공항검역 6, 보건소 선별진료 3)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52명은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며, 나머지 126명은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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