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타신지의 노포 ‘클럽 야마나’의 주인 야마나 카즈에씨(84)는 매출이 3분의 1로 줄었다고 말했다. 업소는 감염 방지를 위해 1일부터 1주일 정도 임시 휴업에 들어간다. 오사카시 미나토구의 회사원 남성(59)은 “방문한 라운지가 폐쇄돼 도시가 죽었다는 인상을 받았다. 이러한 상황 때문에 곧장 집으로 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계속해서 영업을 이어가고 있는 라운지의 남성 점장(38)은 “문을 닫고 있는 가게도 많지만, 방문하는 손님도 있다”라며 “(가게 문을) 닫아야 할지 고민된다”고 말했다.
거래처를 접대한 후 술집을 들린다는 회사원 남성(49)은 “코로나 공포가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지만 손님이 권유를 했는데 자제해 달라고 할 수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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