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조민규 기자 =강원도 철원군에 소재한 한타리버스파호텔을 이용자 잇달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집단감염이 우려되고 있다.
3일 철원군에 따르면 70대 여성이 관내 4번째 코로나19로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지난달 29일 고성정 한탄리버스파호텔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3월29일 한탄리버스파호텔 이용객 중 코로나19 확진자는 4명으로 늘었다.
앞서 70대가 3월31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고, 4월2일도 60대 여성과 10대 여성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3월29일 한탄리버스파호텔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