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엄지영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코로나19에 대응한 경기부양책의 하나로 국민 개개인에게 지원할 현금 지급이 이달 중순부터 시작된다고 밝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로이터통신은 2일 하원 세입위원회 문서를 인용, 미 국세청(IRS)이 국민에 대한 수표 지급을 오는 13일로 시작하는 주중에 시작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국세청은 이 기간에 2018∼2019년 소득세 신고서를 통해 수집한 은행 예금 정보를 이용해 개인당 최대 1200 달러(약 147만원)까지 수표를 발행할 예정이다.
이에 약 6000만 명의 미국인이 수표를 지급받게 될 것으로 추산된다고 NBC 방송은 전했다.
또 NBC는 정부가 저소득층 미국인에 대한 수표 발행을 먼저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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