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미옥 기자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대비 3명 증가한 6819명으로 집계됐다.
13일 대구광역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사례를 분석한 결과 제이미주병원에서 확진자 1명이 발생했고, 확진자 접촉으로 2명이 추가됐다.
현재 확진환자 976명은 전국 54개 병원에서 입원치료 중이고, 281명은 생활치료센터에서 치료 중이다. 확진 판정 후 자가에서 치료 중이거나 대기 중인 환자는 21명이며, 어제 하루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6명이다.
사망자는 3명 발생해 현재까지 총 145명이 사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공호흡기 치료를 받는 중증 환자는 30명이며, 이 중 에크모 치료까지 받는 환자는 3명이다.
기존 코로나19로 장기간 치료를 받다가 상태가 악화된 사례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당초 경북대병원에서 중환자 치료를 받던 20대 환자는 최근 인공호흡기를 떼고 상태가 호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완치환자들은 계속 늘어나고 있다. 어제 하루, 완치된 환자는 39명으로 현재까지 완치된 환자는 총 5479명이다. 완치율은 약 80.3%(전국 : 71%)이다.
대구지역 총 확진환자 6819명의 감염유형은 신천지 교인 4259명(62.4%), 고위험군 시설·집단 529명(7.8%/사회복지생활시설 21, 요양병원 299, 정신병원 209), 기타 2천31명(29.8%)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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