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강원 원주시는 노후된 치악교 교면 재포장 공사로 인해 18일 오전 6시부터 19일 오후 6시까지 차량 통행을 전면 제한한다고 13일 밝혔다.
원주시 개운동과 봉산동을 연결하는 치악교는 지난 1980년에 준공된 1종 시설물 교량이다.
시는 지난해 정밀 안전진단 결과에 따른 치악교 보수공사 가운데 교면 재포장을 위해 차량 혼잡이 덜한 주말에 공사를 진행한다.
앞서 원주시는 원주경찰서와 우회노선 및 신호등 변경체계에 대해 협의를 마쳤으며 안내 현수막 등을 이용한 주민 홍보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한편 원주시는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한 불가피한 사업인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해와 함께 공사 기간 인근 개봉교와 월운정교 등 이용을 당부했다.